노란붓꽃

2009. 8. 16. 15:53나의시

연두빛이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더니

넌, 드디어 노란 희망을 피웠다.

 

검푸른 질곡에 승리하듯

넌,단단히 뿌리 내렸다.

 

달콤한 유혹이 다가오더라도

넌,그토록 당당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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