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타는 여자

2012. 11. 7. 15:53나의시

늦가을 단풍나무 아래서

그녀는 주저 않고 싶었습니다.

젊은날의 청춘인가,

지 가슴 뚫고 들어온 피빛 통곡에

숨막혀 어질 했습니다.

떠나버린 내꿈인가,

늦가을 떨어진 낙엽 위에서

그녀는 주저 않고 싶었습니다.

가을 이별 싫어서인가,

세월을 태우다 텅빈 오후 햇살에

그리워 아득 했습니다.

가을 사랑 하고파인가,

'나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에 올라  (0) 2013.11.16
응봉산에 올라  (0) 2013.04.15
가을  (0) 2011.10.27
가을  (0) 2011.10.18
  (0)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