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4. 22:44ㆍ나의시
겨울산
영남 호남 강원 발길 닿는대로
굽이굽이 험한 준령 돌고 돌아
산 넘고 물 건너 휘돌아오니
벌써 계절은 추운 겨울인가 봅니다
아득히 텅 빈 하늘 아래로
붉은꽃 대신 하얀 꽃가루만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