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이 그말이에요
2024. 7. 29. 10:47ㆍ독후감
저자-김제동
자칭 우리나라 최고의 광대와 전기수 강담사의 맥을 잇는다는 저자
각종 연예방송 강연에서 웃기는 강사로도 이름난 유명인인 저자는 정권의 바뀜따라
그의 유명세가 달라졌으나 늘 상 바쁘게 살았다 한다
생후 백일이 안되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려운 성장기를 거친 저자를
나름 의식있는 강연자로 기억된다
홀로사는 남자와 탄이라는 반려견이 함께 밥 먹고 사는 너무나 솔직한 삶의 이야기는
웬지 짠하면서도 웃음을 주며 가볍게 책장은 넘겨진다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만든 책속에 소개된
밥상은 밥 찌게 김치 김가루 아님 파 송송 썰어넣은 라면밥
영양이 부족하여 노후가 걱정되는 식단이다
온갖 오염으로 가득찬 세상 몸이 아프지 않으려면 혼자살아도 먹는것은 영양소 골고루 챙겨먹어야 된다
알게 모르게 서로 기대어 사는 세상 그동안 자신도 알게 모르게 받아왔으니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단다 맘 따뜻한 이야기,자랑같지만 사실이다
미얀마에 네개의 학교를 세우고 중고등학교 무료 강연등
글 중에
"우울도 슬픔도 이끼도 모두 초록빛이라고
우리도 찬란한 쫓빛이라고
우울과 눈물이 뿌리는 습기가 없으면
세상 모든 기쁨도 헛것이라고"
문득문득 우울이 올라올때가 있었단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은
자기에게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다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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