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4년4월24일 목요일
초록별에 부는 바람
2014. 4. 25. 23:05
로마 여행 리뷰를 정리하느라 하루종일 보내다 저녁 식사후
겔레르트로 운동을 다녀오면서 모리츠 찌그먼트역까지 걸어와
엘르 백화점 수퍼에 들러 생수와 간단한 식료품을 사들고
트램으로 집으로 귀가 했다.
백화점 가는 골목길에 서있는 흉상에는 조화가 아닌
생화 꽃다발이 놓여있다.
동네 길거리마다 흔하게 보는 동상이나 가로수에도
꽃다발이 놓여있는데가 많다.
남의집에 방문시는 어김없이 꽃다발을 가지고 방문하고
퇴근길에 한송이 꽃을 들고 퇴근하는 사람도 많다.
헝가리 사람들은 꽃을 무척 사랑한다.
밤공기가 맑고 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