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북한산

초록별에 부는 바람 2015. 9. 28. 22:16

 

일시-2015년 9월28일오후

코스-효자2동-국사당-숨은벽 능선-v곡-위문-대동사-대서문-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대략 8.5km를 4시간 20분 걸림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난 다음날 북한산 숨은벽 등반에 나섰다

삼년전 백운대 정상을 찍고 오금을 저리며 내려왔던 숨은벽 능선은

아찔한 바위에 무서운 기억이 역력하다

화강암 덩어리인 북한산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북한산만 다녀오면 온몸이 쑤시고 몸살기운이 있어 즐겁지만은 않으나

집에서 가깝고 체력단련으로는 그만이다

서울 도심에 가까운 곳에 이렇게 높고 깊은 산이 있는것만으로도 복이라서

오늘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등산길 가는곳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