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초록별에 부는 바람 2019. 5. 5. 13:28


작가-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추리소설이다

인생막판에 몰린 빈집털이범인 세명의 쳥년들이 엉뚱한 상담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빈집털이를 하고 차를 훔쳐 달아나다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언덕위의

오래된 페업가게로 피신하는데 가게 뒷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간과 공간이 출렁하며 뒤틀려버린다

안은 과거 밖은 미래의 세상에서 그들은 배달된 편지를 읽고

장남삼아 한 답장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진다

사실 오래전 잡화점 주인장인 할아버지가 하던일이였다

폴레논,생선가게 뮤지션,길잃은 강아지와의 진짜 고민상담으로 이어지면

처량한 백수신세로 빈집이나 털고 다니던 청년들은 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 역활을

떠맡게 되는 기막히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어릴적 환광원이라는 고아원에서 자란 백수들에게

누군가의 고민을 덜어주는 기적이 시공을 뛰어넘어 나에게도 도움이 되어진다

결국은 현실의 두려움을 떨치고 노력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소설은 쉽게 읽어졌지만 추리소설이 익숙치 않아 과거의 시간과 현재 미래의 인연을

이해하는것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