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에 부는 바람
2020. 3. 24. 10:37
일시-2020년 3월23일 월요일 맑음
한낮 기온은 섭씨 십칠도 이상 올라 오르막은 몸에서 나는 열기와 함께
벌써 여름인가 싶지만
검단산은 아직 새순을 틔우지 못한 나무들이 많다
양지 바른 낮은곳에 진달래만 피웠을뿐 꽃 구경은 오히려 동네 낮은산이 낫고
쑥도 낮은산이 많아 어제는 쑥도 캤다
월요일임에도 바이러스를 피해 산으로 피신 해온 사람들과
모처럼 산으로 나들이온 가족들과 산모임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오늘은 가장 쉽고 가장 바른 너른길을 택해 원점회귀했더니
왕복 십분쯤 단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