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초록별에 부는 바람 2025. 3. 9. 16:43

감독-스티븐 소더버그

출연-줄리아 로버츠(에린 브로코비치) 앨버트 피니(애드 마스리)

 

미국 법률조사자이며 환경운동가인 에린 브로코비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

대략의 줄거리론

두번의 이혼과 세명의 자녀를 키우는 중년여성이 어느날 교통사고를 인연으로

애드의 법률사무소에 취직을 하게 된다

서류를 정리하다 부동산계약서에 의료기록이 포함된 점을 이상하게 여기다 PG&E 사건을

파고드는데

대기업인 미국 기업 pg&e의 중금속인 크롬성분 오페수를 인근 마을에 무단으로 유출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벌어진다

직접 힝클리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보니 그들이 모두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에린은 수도관리국에서 결정적이 기록이 담긴 문서까지 수집하여 돌아오지만

장기간 자리를 비웠다는 사유로 법률사무소 변호사인 에드는 그녀를 해고한다

하지만 얼마뒤 에린의 열정과 노력을 알게되어 다시 고용하고

그녀와 함께 구체적인 마을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며 대기업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낸다

한편으로 에린은 기밀서류를 페기하는 작업을 한다는 남자를 알게 되고 많은 증거를 확보하여

대기업으로부터 보상조치와 삼억삼천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 사건으로 변호사 애드는 유명인사가 되었고 에린은 애드로 부터 이백만 달러의 보너스를 건네며

영화는 끝이난다

그 와중에 세명의 어린 자녀를 맡기고 살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뜻밖에 이웃 남자의 도움을 받고 연인으로 까지 발전하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실제 법정 분쟁에 있었다는 에린 브로코비치가 영화중에 카메오로 등장했다는데

그 장면은 놓쳤다

불의에 맞서 싸우는 사람은 언제든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