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길이 꽃길이다

저자-손미나

전 케이비에스 아나운서 전 인생학교 서울 교장 전 허프포스트 코리아 편집인

손미나 엔컴퍼니 대표 여행작가 그녀의 변신은 화려하고 놀랍다

서른살즈음에 삶의 고민이 많다고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되는 아나운서를 그만두기란 

쉽지 않을터 그러기에 그녀의 용기와 도전은 컸다

첫 책인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시작으로 여행작가로 변신한 작가는

가끔씩 매체에서 재기 발랄한 모습으로도 나온다

이책은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에는 그녀가 여행을 떠나가듯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들 때론 일상에서 가볍게 적은 산문들을 모아 엮은거라

책장이 술술 넘어가 단숨에 읽어진다

저자는 마흔이 넘어 인생이란 결국 정답이 없다는걸 알았다지만

오십 육십이 넘어도 정답없는 인생살이가 그리 녹녹치 않다는것도 언젠가 알아갈것이다

에필로그에 쓰인 글중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하는 선택에 의해서 존재의 이유를 만들어간다,인간은 스스로 하는 선택들의 결과물이다.'

중략

당신의 인생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 자신과 현재의 순간만큼 중요한 것을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무언가를 이루지 않았다 해도 기죽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존재 자체로 위대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멋진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