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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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떠나 안도현처럼
저자-안도현 지은이 소개로 이 책의 내용을 다 들어냈다"중학교 일학년때 안도현 시인을 만났다내신 꼴등으로 대학에 여섯번이나 떨어진 그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강원도 무전 횡단을 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지금은 72개국 320개 도시를 방문한 지구별 개척자가 되었다비행기만 300번을 넘게 탔고 공무원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열군데 회사를 다녔다경영 컴퓨터 중국어등을 거쳐 교육학 박사수료를 했고 현재 말레아시아에서 프랑스 기업의 매장 오픈을 위해고군분투중이다산과강 그리고 책과 즐거운 순간을 모으고 있다또 자유인을 꿈꾸며 노예사슬을 벗으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남자다비슷하게 소심한 사람들이 진짜 세상을 이해하며 상처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다"죽으러 떠난 강원도 여행과 미국 종주 히말라야 트레킹 ..
2026.10.24 -
도봉산 2
일시-2026년 10월20일 화요일 맑음 15/22 코스-도봉 탐방 지원센터-도봉대피소-천축사-마당바위-정상석 신선대-도봉 주능선-구봉사-도봉탐방 지원센터 대략 9km를 6시간 30분 걸림 단풍보러 도봉산으로 간다만월암 뒤로 붉은 단풍잎이 장관을 이루다는 소식을 듣고 단풍산행에 나섰는데 방향을 틀어 마당바위로 올랐다산아래는 아직이고 해발 오백여미터 즈음부터 알록달록 하기 시작했다그나마 엊그게 비가 왔어도 물이 마른 단풍들은 말라 비틀어지고 떨어지고 기대를 하지말걸그렇게 색감이 이쁘지 않다마당바위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앉아 쉬고 있었다도봉 북한은 단풍철이면 등산로가 분주하다번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에 나와 젊은이보다 늙은이들이 더 많았다허기사 갈곳 없는 노인네들이 이만한 쉴곳도 없으니 다리 성성..
2026.10.21 -
떠난후에 남겨진 것들
저자-김새별 스물살초반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친구의 마지막을 정성스럽게 보듬어주는 장례지도사의 모습에 감명받아장례지도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의 이야기다각기 다른 이유로 죽은 죽음의 현장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가슴 아픈 사연들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고통과 때론 황당한 사연등글은 진솔하고 차분하다예전엔 없었던 장례지도사란 직업은 지금은 당연시 여긴다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일곱계명"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하세요직접 하기 힘든 말이 있다면 글을 적어보세요중요한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세요가족들에게 병을 숨기지 마세요가진것들을 충분히 사용하세요누구 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사세요결국 마지막에 남는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입니다아름다운 추억을 ..
2026.10.19 -
사패산 4
일시-2026년 10월11일 일요일 맑음 11/27나흘만에 다시 간다이번에는 그동안 잊고 지낸 블랙야크 인증도 하고 하루 운동겸,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덥다길래서둘러 일찍 다녀왔다예전의 기록만큼 나오진 않지만 걸음수 만육천보 육키로거리를 정상에서 잠시 요기하는 시간 포함왕복 네시간이 덜 걸렸다나뭇잎들이 옷을 갈아 입느라 분주해진 산길에서 산고양이를 또 봤다나만 더운가, 가을이 깊어지기엔 아직 더운날이였다
2026.10.11 -
암살자들
감독 허진호출연-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등 1974년 8월15일에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 저격미수 사건과1974년 12월경 부터 1975년 1월초에 일어난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팔일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다큐멘터리와 다수의 자료를 참고했다는데역사왜곡과 진실규명이란 두 갈래로 보수와 진보 정치 쟁론화로 이슈가 일어나고 있다 1974년 8.15일은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는 날이기도 하다당시 배경으론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재산및 청구권에 관한 체결과 경제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이후 일본의 차관과 일본 기업의 한국진출이 계속되는데지하철에 사용된 일본 차관은 대일청구권자금 자체가 아니라 이후 별도 도입된 차관으로한일협정 뒷거..
2026.10.10 -
사패산 3
일시-2026년 10월7일 수요일 맑음지혜는 두번째 도전이고 나는 세번째 사패산으로 간다하늘이 무섭게 파랗다아이스 수건도 안걸치고 나왔는데 어제보다 낮기온이 올라 가는내내 더웠다입산길을 시청에서 부터 시작하여 호암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정하다보니등산로 입구까지 택시로 이동했다초반부터 가파른 시멘트 도로를 걷지 않는다는것뿐 오히려 거리는 길어 피로감이 더 했다어차피 오르막은 도찐개찐 등산은 짧은 거리로 올라가는게 나은거 같다평일이라 등산로는 한산했고 너른 정상바위에서도 맘대로 돌아다닐수 있어 한가하고 평화로웠다육개장 사발면 국물맛이 햇빛 한줌과 가을 바람 양념을 첨가하니 끝내 주었다유킬로여를 네시간 걸음수로는 만칠천보가 넘게 나왔다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