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3. 15:42ㆍ독후감
지은이-애나 멜리 로버트슨 모지스
편역-류승경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예술가중 하나인 화가로 1860년에 태어났다
가정부일을 하다 남편을 만나 농장 생활을 시작하며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이 죽고 다섯명만 살아 남았다
관절염으로 자수 놓기가 어려워지자 바늘을 놓고 붓을 들기 시작한 나이 무려 76세
그림을 배운적 없는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하 그림들이 어느 수집가에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녀의 백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후 존 케네디 대통령은 그녀를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했다
76세부터 10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16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에세이는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늙을때까지의 가족사와 함께 동화같은 그림이 첨부된
그림으로 말하는 인생이야기 이다
"이 나이가 되니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열여섯 살때가 내 나이를 가장 실감했던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난 늘 그렇게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나는 참 행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물론 나에게도 시련이 있긴 했지만 그저 훌훌 털어버렸지요"
"삶이 내게 준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어요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겁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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