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노닐던 광상산의 노래

2010. 12. 26. 15:53애통시

허초희(난설헌)

 

푸른 바닷물이

구슬바다에 스며들고

푸른 난새는

채색 난새와 어울렸규나.

연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떨어져

달빛 서리위에서차갑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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