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1부 아,한반도

2009. 3. 22. 17:43독후감

1904년

해방이후 역사만이아니라 식민지 시대의 역사에서도 왜곡하기를 서슴치않았고 우매한것으로 민족정기는 소멸되고 민족정신은 혼탁해졌으며 민족자존은 훼손되는 결괴를 초래한다.

역부의 길

김제 만경평야,호남펴야 막히는것이없고 탁트인 한반도 땅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이루는곳

초록빛으로 가득한 들녁긑은 어슴하게 멀었다.

숨길이 아스라해지고 숨길이 아득하도록 넓은 벌판

돈20원에 아들을 역부의길로 떠나보내는 김골댁

남편에 대한 망부가 새야 샤야 파랑새야~

철도공사

지삼출은 주먹질로 철도공사에 투입

목도소리,

부모형제 상봉하세 철도공사 지옥살이 누굴위해 골빠지나 묻지마라 뻔한대답 왜놈발에 발통달기 어얼덜어 어야에야

일본말을 배워라

장덕풍은 보부상인 김봉구,방태수의 금괴와 광목 구루무와 바꾼다.

충남 장항 전북 군산 포구

비가내리면 애상적 눈이내리면 허무적 바다와 대칭을 이루고 있는 벌판가운데로 기다란 몸짓을 지으며 유유하게 흘러내리느 물줄기가 금강 몇백리 인지 모르게 굽이굽이 흐러내리는 금강이 제몸을 바다로 풀어 맡기는 지점에서 오른쪽포구에 장항 왼족포구에 군산이있다.

이민이냐 노예냐

하와이로 20원에 팔려간 방영근

일진회지회부장 백종두

고문정치 시작

제1차 한일 협약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한일의정서를 조인

1904년 8월22일 그협정에 따라 재정고문에 일본인 메가다가 외교고문에는 미국인 스티븐스

군산포구로 소비상품이 들어오고 쌀을 일본으로 가져간다.

헌정연구회라는 일진회 대항이생김

을사보호조약이 세상에 알려지고 장지연이 황성신문에 시일 야방성대곡을 쓴다

논설문의 요지

"동양삼국의 평화를 솔선주선하기로 나선 이토가 천만 꿈밖에 이제 오조약을 내놓았는가 개가 죽을슨 우리 데신들은 일신의 영달만 위해 황제폐하와 이천만동포를 배반하고 4천년 강토를 외인에게 주었도다 슬프다 우리 이천만 동포여 살아야 할거나 죽어야 할거나"

통감부가 개칭되면서 조선인들의 보호권이 왜놈에게로 넘어간다.

 

2권

햇불 햇불 햇불

봄들녘 아련하게 어렸다 땅에서부터 하늘

까지 자욱 살아서 움직이는 높은곳을 향하여 피어오르고 겨울이 풀렸다.

이등박문이 초대통감이 된다.

의병시작된다.

국채보상운동 황제의 양위

고종은 만주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했다는 이유로 외세에 의해 완위에서 밀려난 최초 군왕이 된다.

한일신협약을 조인해 국구ㅓㄴ일채를 장악 광무신문지범을 제정 언론 출판을 탄압

보안법공포  일본군주둔

멕시코 유카탄 반도 애니깽의 잎에 돋친 가시들은 탱자나무가시처럼 억센데다가 강한독 몸에 찔리고 살이 찢기면 독이 살속으로 들어가 덧아고 상처가 깊다.

장인환은 스티븐스를 사살 이승만을 변호사로 추대했으나 예수교인은 살인관계토역은 하지않는다는 글은 남기고 떠나 원성을 샀다.

남한 대토벌

의병토벌이 나서면서 1909년이 가고 있다.

안중근 이등박문사살

송수익은 절에 숨는다

다친몸을 은신하려 산사에 오니 /나보다 깊은 상처 지니신분있거니/ 소복의 한이 구천에 맻혀 서러워라/ 위로위 말따로 없어 가신이 명복을 비네

1910.8.29한일합방조약 대한제국을 조선으로 개칭 조선총독부 설치 통감부에서 총독부로 간판이 바귐 이사청이 부청으로

신세호 잡힘

번뇌의 불

송수익의병해산 후일을 기약한다.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랑이 났네으으/남녀간에 작별이제 의병이 무신작별/죽어서나 작별일세 맘변치덜 말게나/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이 났네으으/아리랑을 어어을아리랑이났네/맘이샤 변할건가 어찌만낸 우리라고/세월이 수상하니 만낼기약 그언젠고/밤이 들면 낮이오고 겨울뒤엔 봄이 오네/세월얼 걱정마소 작별이면 상면이네/세월아 세월아 가자럴 말어라 이내몸 늙어지면 어찌의병질 헐거나/작별도 서럽고 기약도 서러우네 서러움이 첨첨허니 통곡이 태산일세

풀국새는울고 애절허고 슬퍼 일그러저 울고울다 목이쉬고 피를토해 제피를 되맘셔 잠긴목을 틔워 다시운다는 새 석양빛에속엔서 지칠줄모르고 운다.

 

3권

뻘밭

없는사람은 앞으로 살아가기가 뻘밭에 빠져 허부적이는 꼴일것이구만.

변신의 굴레

지삼출 손판석 감골댁네는 만경을떠나 군산으로 향한다.

무력은 보이는힘이고 말은 보이지않는 힘이다.

말 :별다른 구속력없는것같은데 상태에서 인간을 무한히 지배하고 있는 종교,미신,지식이라는것은 말의 힘이다.

길 그리고 길

이침햇살이 푸르른 나뭇잎시귀 위레서 해맑게 빛나고 있다.

간밤에 내린 이슬에 멈을 흠벅 적신 잎들은 이제 햇살로 몸을 말리고잇다.

이슬에 부딪히는 햇살의 눈부신 빛무늬속에서 잎사귀들이 푸르름은 더욱 싱싱하고 풋풋하게 돋아나고 있다.

아버지가 없는것은 집에 지붕이없는것이고 밤길ㅇ[ 등불이 없는것이다.

신세호

나라를 빼앗겼으나 산들은 푸르르고

논들을 잃어가나 들녘은 더푸르네

청산이 말려들어 근심이 되는데

 그근심 사를길 몰라 더 금심이 크네

독립의 군부 유생들이 뜻을 모아 상감의 법통을 받들면사 총독부를 산대로 국권반환운동을 적극 전개

송수익 모친별세

우국충정으로 저질렀던 불혼

우국충정이 남보다 뜨거워 수천리 밖 타국으로 떠났으니

자당님 별세하신 이슬픈소식을 무슨수로 머나먼 땅을

기러기인들 찾아갈까?비둘기인들 찾아갈가?

토지조사령으로 궁정토 역토둔토를 국유지로 묶어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넘겨주고 땅부자가 됨 토지를 찾으러 주재소로 나선사람들은 조선태형령란 제도로 벌받고 주모자둘은박병진,김춘배 재판까지 받는다.

 

세월의 잔가지.세월은 험해도 사람은 가지치며 살아내는것이라 싶어

ㅆ다.

공허는 필녀와 배두성을 중매 혼인시킨다.

가을 황금빛

하늘은 맑은물로 날마다 씻어내는듯 해맑은 푸르름으로 지향없이 높아져가고 넘실거라는 황금빛 볏잎들이 지닌 질긴감으로 황금빛은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들녘을 아득하게 덮고 푹신함과 질펀힘이 누구에게아 푸근함과 넉넉함으로 품게한다,

들녘의 황량함은 가슴도 황량하게 변하고 자작농이아니고서는 가을걷이를 해봤자 배고픈 추운겨울이앞에 놓여있다.

가을 벌레가 밤깊은줄모르고 울어대면 찬바람을 타고 기러기떼가 날아오고 기러기떼가 끼륵끼륵 울어대며 하늘가를 줄지어 날면 울긋불긋 단풍들 나무들은 잎을 떨구면서 겨울이 닥쳐왔다.

아버지와 아들 면장백종두와 헌병백남일 그리고 장사꾼이 서레발은 쳐서 떼부자가된 장덕풍과 장칠환

가시돋친꽃 냉기서린곷 수국이는 남일에게 강간당한다.

솔바람소리;추위가실려있다.

그믐으로 기울어지는 달이 하늘한쪽을 오롯이 박혀있고

반넘게 몸을 깍어먹히면사 빛을 앓어가고있는 달은 창백하게 사위어가고 산골짝이에 도사린 어둠을 제대로 사르지못한채 산줄기들의 육중한 윤곽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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