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3부 불신시대

2009. 2. 15. 16:28독후감

7권

숨은 그림찾기

김신조 남파이후 울산무장대침투

kal기 납북사건등 계속되는 북쪽일

일민의아버지로부터 편지를 거부했는데도 빨갱이로 잡혀 고문당한다.

7.4공동성명이발표돤다.'

우리들의 태양

1972.8.3조치 기업사해 긴급동결령:기업체사장은 돈벼락 사채업자는 날벼락

노름:

달콤한 독약이고 근떡진 마약이다.

받을수없는 고마운

코스모스:

들녁에 무리지어 그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꼴답게 코스모스는 항아리에 무더기로 꽃혀 항아리보다더 큰 꽃송이를 이룬다.

가을을 가득 품에업고 코스모스는 항아리의 질박함과 어우러져 더 이룰스없이 풍성하고 고왔다.

태평양 저건너

어둠저편에 빛

활빈교회 김진홍 전도사 등에 엎여 죽은 똘이엄마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어리섞은 도박

비상계엄령이 내려 10월에 대학은 방학

새마을 운동

61년부터 12년째 대통령은 박정희

강진의아들:김선호 김선태 김선진

돈은 돌고돌아

10월유신은 기자가 국회의원되고 언론사와 대학생을 가장 무서워한다.

충고:

그동안 있어온 우정에 대한 배신이다.

"일단 달리는 기차는 되돌아오지않는다

 하늘을 나는새가 허공에 그발자국을 새기지 못하듯이 인간사 그무엇이 영겁속에 남음이 있으랴

세상살이라는것

인생이란 마지막 웃는자가 승자이다.

인생이란게 별거아니긴한데 고비고비 잘풀리지 않으면 참 팍팍한 모래밭이고 죽고나면 다헛것인데 산목숨하루하루를 심각하고 절실하니까  최선을 다해 인생에 대해 제나름대로 많은 말들을 했는데 정작 정답은 없는게 인생이거든 사는것 그것에 열중할수밖에.

키엘케르고"

인생은 어차피 후회다

결혼하나 안하나.출세하나안하나,

노을:

눈부신황금빛으로 불타고 있는 노을은 일렁이며 타오르는 불길의 생각으로 현란 화가가 자살충동을 느낄만큼 고운 노을은 한ㄴ강까지 붉게 물들이고 있다.

아파트건설:

서로 사람들이 층층리 포개져 있다

김전태 자살

길을 바군 불기둥:

5.16혁명때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의장 비서실장이었던 박태준 포철

강철

 

8권

마침내 시작된 싸움

유신헌법 장발단속,김선오 어머니는 반신불수된다.

"탐욕을 버려라 탐욕은 너자신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오스카 와일드"정치가라는 자들은 가장 하급인간이다. 왜냐면 그들은 끝없이 거짓말을 일삼고 오로지 권력을 갖기위해 전혀 후회할줄모르기 때문이다.

삶의 굽이굽이 민청련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관련자점검시작

속임수세월

김광자와 주선녀는 독일에서 디스크환자가 되어 귀국한다.

거룩한장난-장주호 사장사건은 허미경이 당한 사건과 같다.

이상재는 취재하려 하나 거대한 돈의위력에 물러난다.

밎물린 톱니바귀

11월북풍 청계천 누더기촌은 지옥이라면 아파트는 천당이다.

천두만은 쌀가계 배달원이된다.

1월하순 추위는 칼바람을 탄다.

72년 10월유신단행

찬반투표 찬성79.9 부정투표로 대리 무더기투표 민청항련사건과 긴급조치위반다들은 다 석방된다.

지학순주교 박형규목사 김동길교수 김지하시인

주선녀 서울와서 식구들한테 짐만되어 다시 독일행

일표는 결혼

긴급조치9호 유신헌법비방등으로 원병균기자 해직

범죄위의 범죄

육군소장의 아내 한정임 보석밀수사건의 주범 이규백동생도 데모가담자로 구속

술-세상사의 괴로움이나 고통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못한다.

일시적인 망각제 도피제역활 악몽을 피할수없는 수면제 마시면서 감정을 토해내는것은 괴로움과 고통이 덜어지는것같은 착각의 효과이다.

밟힌꼬리 천두만은 다리사이에 숨겨온 쌀을 들킨다.

9권

 문태복 사우디행

사우디의 삼무는 술,몸파는여자,이스람교외엔 종교가없다.

여자를 보면 빨리 골목으로 들어가라,바로 길을 건너가라,그도저도 안되면 신속하게돌아서라.

새마을운동으로 초가지붕벗겨 스레트지붕으로 탱지나무담을 시멘트담으로 바꾼다.

박정희정권16년차 반공을 국시로여김

뮤신반대데모는 긑이없다.

"유신정권은 반드시 망한다"고 외친이규백동생때문에 이규백은 전근발령

인혁당사건관련자를 사형 검사,판사함께구형 사현집행완료"사법부는 권력의주구"라는 힐란이 쏟아졌다.

사우디의황무지모래도아니고 흙도 아닌 낙타먹이인가시풀헤나가 드물게 있다.

마주보고 달리는기차

김신조사건,울진무장공비침투,이승복살해한무장간첩사건 땅굴사건,이 쉴새없이 터지면서 반공 반공이강화된다.

겉으로는 적대관계이면서 속으로는 교묘히 이용하는정치술수

허진은 승승장구 기획실장이 된다.

노동운동을 하는 일표와 상재와는 서로 다른 방향 두대의 기차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현상

활빈귀농개척단을 꾸림,천두만은 땅이있는곳으로 간다.

군대:최의법권적성역,신성불가침적권위를 누린는곳 누구도 긴히 성역을 더럽히거나 권위를 도전할수없다.

오로지 각하한사람만이 군림

각하와 군대는 바늘과실 마부와말 총과총알관계

통일벼덕에 쌀막걸리가 나온다.

사약이된술

임채옥남편은 간암말기

타국의 하늘아래서

음력설;기를쓰고 고향을 찾아가는것이 한국사람들이 뿌리깊은 관습

연어가 사생결단으로 제가 태어난하천으로 되돌아오는 귀소본능과 별로 다를것이없다.

사막병이 사우디병 욕구불만이 쌓여 신경이 날카로워 사소한일에 감정폭발

=과일주

스탠바이먹는다=작업정지=징계=보약먹는다 싸대기

헤자르산맥

짙푸르고 맑은 홍해와 맞닿는 서부해안으로 따라 북쪽에서남족으로 수천리뻗어 내리고 있는 산줄기

사우디등뼈가헤자르산맥=아라비아산맥이라고도부름

가난" 그것은 잘살고 싶은 욕구에 불을 붙이고 그욕구가 목숨을 내리는 힘을 발휘하게 했다

한국의 근로자들은 그욕구에 불타 살이 타는 백광속에서도 몸을 내던지고 있었다.

쌀람알라이쿰=그대에게 알라신의 가호가 있기를

인살라=신의 뜻대로

알백=사욷;빵에 닭고기 튀김과 채소를 싼것

샤르망=사우디 빵에 닭고기구이와 콩 찧은것을 싼고유음식으로 일종의 샌드위치

까와=젖빛의 고급차 생강맛비슷한 향 사우디 고유차

팜츄리 열매말림것=대추야자=진갈색,부드럽고 졸깃졸깃 단맛꽃감과 비슷

소읍=사우디 고유의 의상흰옷

쌀라=기도

시마그=하얀천에 빨간실로 무늬를 수놓는 두건

코란 한구절"너희가 저지르는 가장큰죄는 무작정 지옥에 가지않고 천국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이다"

별=명멸하는 멸들로 휘늘어진 하늘은 신의 존재도 가리려는듯한 휘황찬란한 커튼인지도 모른다.

별들의 반짝임이 싱그러운생기로 빛나고 현란한 불꽃의 바다 꽃밭보다 아름답게 더반짝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블랙리스트1

"유신철폐 독재타도"플래카드 기습데모가 경이롭고 진압대가 무지비함에 분노를

먹이사슬

김명숙,박보금은 양장점과술집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주선 신인배우들협찬 적극동조

세파에 뜬조각배

허진,허미경 할머니돌아가심

본능=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이 어찌할수없는것

욕구=애비가 자식앞에서 당당하고 싶은것도 막을길없는욕구다.

 

10권

블랙리스트2 

노조가입하는 여공들은 간부들에 강간

회충-배기가스 냄새야릇한 푸르스름한것을 들이마시면 뱃속의 회충이 없어지다고 어름들은 붉으스름한 색깔의휘발유를 마시기도함

억새=산에서 소복한거 만키로 희고

갈대=갯가 바닷물을 묵고 피어서희기로 흰스롱도 푸르스롬헌 가지가지 색깔로 물든 단풍과 함께 지천에 넘실거리는 새하얀억새꽃릐 물결은 가을의 막바지에서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의 극치

형형색색 단풍ㄷㄹ은 억새꽃무리의 티없이 항얀색을 바탕삼아 더욱선명하고 화려하게 돋보이고 마지막 생명을 태우는 단풍들의 현란함으로 숨백의 청아함과 우아함이 한층 살아난다.

곱고 고운 단풍은 낙엽이 되어 어디론가 휩쓸려가고 순백으로 풍성하게 부풀었던 억새는 거샌바람에 꽃씨들을 날려보내면뼈만 앙상 단풍들은 한해살이를 끝내는 마지막삶이라 모을처럼 찬란하고 어개는 긴긴날들을 오래 참다가 꽃중에서 마지막으로 피는꽃이라 들국화처럼 청초 쓸쓸 바람이부느대로 흔들리고 무리 나부끼고 햐야ㄴ파도 가늘고 긴초라한 몸이 서로 의지

바람결에 서로 군무 굽이치고 솟구치고 자지러지고 너울지는 춤사위

새마을운동은 헌마을운동이되고 농산물값은 똥값 돼지값도 똥값

겨울강은 적막

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 검룡소계곡

강변 양쪽 가장자리로 살얼음이 잡혀있는 강줄기는 흐름을 감지할수없느채 그자태처럼 기나긴 외로움을 드리우고 있으나 감변 백사장에 찍힌 여름의 흔적들마저 매서운 북풍에 부대끼며 시나브로 사라져가고 강의 침묵속에서 이따끔 날갯짓하는 철새들의 모습이 춥고 서글펐다.

얼핏보아 어디서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분간키어려운 양쪽끝이 아시무락하게 멀고멀었다.

먼한쪽끝의 하늘에 노을이 연하게 물들어있었다.

노을도추의를 타는것인가 여름의 노을처럼 야하고 강력하게 불타오르는 기세는 느낄수없었다 거리가 먼데다가 빛이 약해서 그런지 이쪽 강물에는 노을기가 전혀 미치지않았다.

그래서 강변은 더럽고 쓸쓸한지도 모른다.

유일민 서울에 처음올라와 고등학교 선배들과 놀러와 한강에 머리를 박고 기도한한강이다.

남한강과북한강이 함께흐르는 한강

일민과 채옥의 1박2일 제주도 여행후 결혼한다

한라산=소가 편안히 엎드린형상의 산  산줄기가 양쪽으로 서서히 뻗어내려서 해변에가 닫고 있는 여자가 폭넓은 치마폭을 끝까지 다펼치고 얌전히 앉아있는것같은 어머니의 산

화산토 화산색으로 구멍난 시꺼멓게생김돌이 많다.

수평선사이로 하늘이 수평인지 수평이하늘인지

무래=바닷물에 길고긴세월동안 씻기고 씻겨 하얗게 바다는 왜푸른가 파도를 끝없이 바위에 부딫쳐 멍이들어

피땀으로 뭉친돈

샌드스톰(모래바람)황무지무법ㅈ자 반사막지대를 휩쓰는 세찬바람은 모래들 수평으로 흩뿌리며 삽시간에 모래먼지로 뒤덮인다

회오리바람이 일어날때는 우박이 썯아지는 일이있어도 샌드스톰이 불어대는일이없다

문태복은 담석증에 걸려 귀국

붉은 모래언덕

폭염의 땅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흘리고 있는피땀을 농축시키면 저런색깔이 되지않을까

고생의 뒤끝 나복남은 구멍가게 사장 나윤자는 어렵게 해산하다 목숨을 잃고

보이지않는 손들

그레셤늬 법칙"인간의 사회는 끊임없이 악화가 양화를 구축"

용공 빨갱이로 몰아내는 내모습

배상집은 중정에 잡혀고문

홀로 푸르는 나무

한인곤 국회의원낙방

실직:

쓸쓸하고 외롭게 보이는 말 슬프고 서럽게 적막강산 남자에게 사회적지위가 없어지는것 그것처럼 초라하고 참담한일이또있을까 사람이 갑자기 허깨비가 되어버리고 허수아비가 되어버리는 옆에서도 보기도 괴로운 아픔이요 고통이다

박정희서거 비상계엄령

제발등찍기

계엄령에 마음이 북풍보다 더 얼고 있다.

박통은 18년만에 비명횡사한다,정치란 것짓말을 참말처럼 하는것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박부길 난세에는 무조건 몸을 피하는게 상책이다.

한낮의 어둠

3월은 오는봄이고 4월은 머무는봄이고 5월은 지나가는봄

돼지;다복 건강

거북;무병장수

한인곤의 자서전은 불언서적으로 출판금지

운명적좌절

민주화대행진 대학생데모

광주로 향하여

계엄포교10호 국가원수비방금지,정치활동시위금지,대학휴교 언론 출판 방송사전 검열

서울역에 모인10만명 해산 광주는 폭동과 폭도들로 여김

전라도는 하와이

김구와 이승만 시대도 가서 민족분단을 거부했던 김구 미군정도움받아 남한의 단독정부수립추진했던 이승만

일제시대 독립운동한다고 미국본토에 있다 동포가 많은 하와이로 옮긴 이승만은 박용만이란사람이 군인들을 양성하고 독립투쟁을 하기위해

 동포들이 박용만에게로 모이자 이승민은 박용만을 미워햇다.

김구르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전라도 사람보고 예날하와이 동포들을 생각하며 하와이라불렀다.

비운에 김구와 이승만은 승자가되었다.

이상재 유일표 원병균 광주로 내려가는 기차길 한강철교를 지닌다.

말없이 한강을 바라본다

한강은 영겁의 세월을 담고 긴긴세월흐름을 짓고 있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랑 1부 아,한반도  (0) 2009.03.22
개밥바리.황석영  (0) 2009.03.22
한강2부 유형시대  (0) 2009.02.08
한강1부 격량시대  (0) 2009.02.07
토지5부  (0)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