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2. 18:11나의시

쏟아져라

쏟아져라.

 

 

막힌 울혈

뚫어지게

 

미친듯이

쏟아져라.

 

회색빛 도로

씻어내어

 

찬란한 불빛

깨끗하게 하라.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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