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일상에 도착했다
2024. 11. 13. 14:49ㆍ독후감
저자-김송은
저자는 프로필에도 소개했듯 동시대 중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하는 사람이다
일상을 탈출한 여행이 든든한 일상의 힘으로 돌아온 경험은 누구나 갖는다
저자 역시 회사에서 버거울때 시공간을 바꿀수 있는 비행기 여행으로 낯선 도시를 좋아하게 되었단다
특히 중국이라는 여행지 차마고도를 만난후 중국이더 좋아졌나 보다
이 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을 돌아다닌후 아득한 단어로 남은
여덟개의 여행 이야기이다
그중 차마고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로 차와 티베트의말을 서로 교환하는 길이다
후타오샤 트레킹을 걸으며 이천 칠팔백 미터의 고원지대를 지나는 경험에서는
완전 무장한채 걷는길을 현지인들은 슬리퍼를 신고도 잔잔하고 평온함에 놀라웠단다
"타시펠레"는 행운을 빌어요,라는 티베트인사말
그외에도 고아저우 샤면 양숴,우이산,실크로드인 시안과 서북여행
곳곳에서 마셨던 차와 먹었건 음식
떠났던 이야기들이고 돌아오게 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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