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4. 15:56ㆍ영화
감독-프랭크 다라본트
원작자-스티브 킹
출연-모건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드),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등
1994년 개봉되었던 영화가 지난해 재개봉 되어 두번째 본다
이번엔 티브이 화면으로
자유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영화다
젊고 유능한 은행부 지점장인 앤디는 불륜을 저지른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 했다는 누명을 쓰고
쇼탱크 교도소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악질의 재소자들 사이에서 성취행과 폭행을 당하지만 차츰 적응하게 된다
어떤 물건이든 구할수 있다는 재소자들의 실세인 레드와 친해지며 암석망치와 여자사진을 부탁하여 건내 받는다
기독교를 사칭하며 가장 악질이며 교활한 노먼 교도소장이 있다
재소자들의 노동력으로 얻은 수입으로 부당이익을 취득하려는데
은행경력의 앤디가 하나둘 도움을 주자 점점 앤디 없이 불가능한일이 되어 버린다
그러곤 앤디는 교도소안의 도서관을 맡게 되어 도서관을 확장시키는등 재소자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는데
어느날 검정고시 공부를 도와주는 토미를 만나 자신의 범죄가 무죄임을 밝힐수 있다는 기회를 찾아냈지만
교도소장은 토미를 탈옥 누명을 씌운채 살해 시켜버린다
처음 입소때부터 탈옥을 준비했던 탈출을 감행한 날은 번개와 천둥치고 엄청난 비가 내리는날밤,
쇼탱크 감옥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몸으로 멕시코로 향한다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영리한 앤디가 몽땅 찾아가는 수법은 분명히 도둑임에도 밉지 않은 이유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한편 수십년간 감옥에서 가석방 거절을 당했던 엔디의 절친 레드는 사십년만에 가석방 승인을 받고
감옥을 나가게 되는데 먼저 나간 브룩스가 묵었던 호텔을 들르고 그의 전철을 밟는데
엔디와의 약속대로 바위아래에서 편지와 현금을 찾아낸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를 달고 광할한 바다가 평쳐진 해변에서 앤디와 재회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