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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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오년전 양평 용문산에서 내려오면 큰 대로로 빠져나오기 바로전에 위치한 허브집에서 만원에 구입한 로즈마리 여러 꽃중에 허브, 허브중에도 로즈마리, 진즉부터 난 로르마리 향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지않으면서도 여러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것은 그독특한 향때문이다. 특별하게 관리 할것도 없고..
2009.06.20 -
벤자민
올해 분갈이 하면서 줄기를 많이 잘라낸 벤자민 향수로 많이 사용되는 진액이 손으로 만지면 끈적거린다. 색깔도 연한 분칠을 한것같이 이쁘게 생기고 꽃은 아주 조그맣게 보라꽃이 핀다. 끝에 달린보라색이 꽃이다. 줄기며 꽃을 만지면 끈적거리는 액과 향기가 진하다.
2009.06.20 -
민트
페파민트 향이 나는 허브 때론 장미 향같기도 하고, 잎을 따서 물에 띄워 차로 마시는중이다. 얼마나 번식력이 강한지 잎을 끊어 흙이나 물에만 넣어두어도 뿌리가 생긴다. 이천원짜리 화분하나가 마구마구 번져 다섯개 화분에 가득찼다. 베란다가 구질구질한 화분으로 지저분한데 치우지도 못하고 ..
2009.06.20 -
초롱이 1
초롱이와 인연은 12년전으로 거슬러 가야된다. 원주에서 올라온지 몇달안되어 우리는 불암산자락밑에서 살았다. 이미 오갈곳 없었던 치와와 한마리와 이별을 경험했던 우리가족은 개를 다좋아했다. 여기저기 지린 오줌을 치울땐 다시는 키우지않겟다고 하면서도.. 아이들에게도 나에게..
200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