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2009. 8. 16. 15:46나의시

그대들과 인연은 이미 예견되었거늘,

배부르고 잘나갈때만 인연이라 여기지말고

 

슬프고 외로워 숨고 싶을 때도

그놈의 인연이란 단어로 어루 만져줄수만 있다면,

이 세상 살아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쉬어지지

않을까?

 

어디선가 지금도 어려운 인연 만나거든

그대들 손으로 어루만져 주게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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