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2010. 4. 22. 17:54나의시

푸르름이 올려오는 일몰,

 

잔잔한 물결의 서해바다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한없이 바라본다.

 

애끓는 어미의 울부짖음은

광풍에 휩쓸려

망망대해를 건너간다.

 

언쩨쯤 끝이 날지

기약없는 피의 전쟁은

금수강산에 부끄럽다.

 

허망하고 허망한게

목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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