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4일 가공식품 멀리하기

2021. 9. 7. 11:09식단관리

2021년 9월7일 화요일 24/18 오전 비 오후 비

 

식단

아침-호두 30g 삶은밤 5개 말차한잔

점심-샐러드250g 소고기 갈비살 130g 트리풀 베리 70g

저녁-샐러드 220g 고등어 1/4마리 양배추된장국 100g 삶은 밤 5개

운동

근린공원 야산 10500보

수면

11pm~6am 7시간

대변

황금색 중간굵기변 한번

혈압 맥박

오전 103/73 62 오후 107/72 70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이다

숨만 잘 쉬어도 살 빠진다는 숨쉬기 운동을 해봤더니

뱃가죽이 두꺼울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움직임이 오랜만에

내뱉는 숨에 배근육이 등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젊어서 요가 배울때는 잘도 했던 들숨은 코로 날숨은 입으로 토해내듯 잘도 했던

복식호흡이다

내친 김에 요가 매트를 깔고 누웠다 엎어졌다 앉았다 하는 몇 가지 동작을 하려니 

굳어버린 근육으로 목 어깨 팔 다리 횡격막까지 우두둑 부러질것만 같다

걸어다니기만 하면 만사형통인줄 알았는데 유연성과 함께 다녀야 혈행도 좋아질것이다

 

아침 아홉시 삼십분까지 공복 시간을 삼십분 늘렸다

아침 마당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니 도움이 된다

이로써 사주차에 시도해볼 열여섯시간 간헐적 단식에 한발짝씩 다가가는 중이다

공복시간을 늘리면 늘릴수록 몸은 자가포식으로 질 나쁜 세포는 사라지는대신 건강한 세포가

자라고 더불어 체중도 줄어든다는데

내 체중은 일주일전이나 이주전이나 그대로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안하는 대신 지방 섭취를 늘려 오히려 먹는양이 많아져서 그런가보다

당 떨어지면 나타나는 허덕거리는 증상 없이 그득찬 느낌이 드는것도 지방 섭취 탓이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바꾼다음 구토나 설사 발진 같은 특이 사항도 많다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다

아직 한달이 채 못되었으니 더 관찰이 필요한 사항이다